•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Warning: imagecolorallocate():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1

Warning: imagepolygon():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3

Warning: imagepng():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33
총 게시물 10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치매 예방, 이렇게 드세요 (지중해식 식단)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8-06 (목) 23:12 조회 : 30528
글주소 : http://co.cakonet.com/b/B19-4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국대학교ㆍ원광대학교 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거쳐 현재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치매일 것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매년 치매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치매발생률은 약 9%이고, 4명 중 1명꼴로 치매 전 단계라 불리는 ‘경도인지장애증’을 가지고 있다. 매년 경도인지장애환자의 10~15% 정도가 치매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가 치매의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볼 수 있다.

치매는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두뇌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 뇌를 자극해야 한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끊임없이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두뇌활동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치매 예방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금연과 절주, 적절한 신체활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논의를 빼놓을 수 없다.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생선과 견과류, 올리브유와 와인을 즐겨 먹는다. 장수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페인 나바라대학교 연구진이 평균 연령이 74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올리브유 또는 견과류 섭취를 강조한 지중해식 식단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지중해식과 고혈압 환자의 식사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을 결합한 ‘MIND 다이어트’가 치매에 걸릴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MIND’는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의 약자로,퇴행성 신경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식단이다.

미국 러시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58~98세 미국인 약 900명의 식단을 분석한 후 최대 10년에 걸쳐 이들의 치매 발병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단 뿐만 아니라 DASH와 MIND 식단의 식이요법을 잘 지키는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30~50% 감소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세 가지 식단 중 MIND 식단은 나머지 두 식단과는 다르게, 이 식단을 반 정도만 따라 해도 치매 예방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중해식단이나 DASH 식단의 경우 해당 식이요법을 잘 지키는 경우에는 치매 예방효과가 컸지만 그렇지 못한 때에는 효과가 미비했다. 반면, MIND 식단은 이 식이요법을 반만 지켜도 
치매위험도가 35%나 감소했다.

657836536435643.jpg
사진=신지호 기자
MIND 식단은 
1.짙은 녹색채소를 포함한 채소와
2.견과류를 비롯해
3.매일 통곡물 3회 이상 
4. 베리류 주 2회 이상
5.생선 주 1회 이상,
6.닭고기 등의 가금류 주 2회 이상
7.두부나 콩류는 주 3회 이상을 섭취하는 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반면, 1.붉은색 육류나 가공육은 주 4회 미만
2.패스트푸드나 튀긴 음식,치즈는 주 1회 미만으로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3. 또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며
4.매일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음주류를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MIND 식단이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식단은 우리 식탁에 흔히 올라오는 음식들로 구성돼 있기도 하다. 
1.매끼 잡곡밥과 
2.한 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을 먹고, 
3.이왕이면 시금치나 취나물 같은 짙은 녹색의 반찬들을  먼저 먹도록 한다.
4.또한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두부나 콩, 닭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선택하고
5.소고기 등의 붉은색 육류를 어제 먹었다면 오늘은 피하도록 한다. 
6.반찬에 견과류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면 간식으로 견과류 한줌을 챙겨 먹고
7. 특정 요일을 정해 이번 주에 생선을 먹었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 모든 식단을 반드시 지키지 않더라도 몇 가지 원칙만 기억한다면 식습관을 통해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치매 예방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금연과 절주, 적절한 신체활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논의를 빼놓을 수 없다.

백가쟁명식 유익 식품이 있지만 그중 [녹황색채소, 등푸른생선, 견과류, 녹차를 비롯 적당량의 적포도주(레드와인) 등이 대표적이다]
신혜형/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ㆍ영양학 박사/Email:hyehyung.shin@samsung.com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입력 : 2015.04.06 13:36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를 전공했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영양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출처]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2:46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6:18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0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이민/유학
 LMIA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 REP  캐나다 노동청은 2023년 9월부터 LMIA 절차를 간소화한 인증 고용주 파일럿 프로그램(REP, Recognized Employer Pilot)을…
08-24 18936
이민/유학
코로나 이후 캐나다 입국을 위한 모든 것 1부- 지사 설립과 주재원 파견 지난 2년 이상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으로 모두가 표류하는 듯한 삶을 살…
05-18 22422
이민/유학
알버타 주정부 이민, AAIP로 재편성- 2부 (1부에 이어)Ø  Farm Stream농업, 임업, 식품업 관련 생산에 해당하는 1차 산업에서 농장을 운영하고자 하…
04-19 19536
이민/유학
한국행을 통해 느낀 캐나다업무차, 아니면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도 매년 한 번 정도는 한국을 다녀오곤 했는었데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든 계획은 일 …
09-30 22989
이민/유학
미국 불법 체류자, 캐나다 이민이 가능할까?오랜 기간 이민 컨설팅을 해오며 불법 체류에 대하여 캐나다와 미국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
01-19 26979
이민/유학
LMIA없이 취업비자 받기 1부- 주재원 비자주재원 비자는 한국 혹은 해외에 본사를 둔 회사가 캐나다에 지사/자회사를 설립하고 직원을 파견하는 경우 발…
08-13 29508
이민/유학
배우자 초청이민, 항상 쉬울까?배우자 초청이민은 초청인과의 관계에 대한 진정성이 주된 심사 대상이며 영주권 프로그램 중 비교적 어렵지 않은 것으…
06-02 28098
이민/유학
평범한 유학생 엄마의 영주권 도전기어린 자녀의 유학을 목적으로 부모가 같이 캐나다에 와서 지내다 보면 처음 계획과는 달리 1~ 2년 후에 고국으…
05-26 24978
이민/유학
마니토바 주정부 사업이민, 어떻게 진행될까?2014년 이후 연방 순수투자이민과 연방 기업이민 프로그램이 모두 폐지된 후 각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05-06 29415
이민/유학
캐나다 이민 스토리- 평범한 20대 청년, 1년 5개월만에 영주권 받기 1편이민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자, 영주…
04-22 28836
영화와 수다
The Spy Who Loved Me : Pangnirtung, Nunavut.'최고의 본드 스턴트'라고 불리는 영화가 촬영된 지 40년이 넘었는데,Pangnirtung 주민들은 여전히 이 장면의 촬영에 대해…
03-13 26166
건강
왜 자가 격리 요청을 받나요? 자가 격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질병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노출과 …
03-08 21933
영화와 수다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감독: 샘 멘데스주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개봉: 1999년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감동을 뒤로 …
02-15 20310
건강
AHS(앨버타 보건 서비스)는 홍역이 확진된 사람의 행동반경이 세인트 앨버트와 에드먼튼 이었고 이에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아래 위치에 있던 사람은 …
02-08 23934
건강
지난달 13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 스누지’에는 정선근 재활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정 교수는 “허리가 아픈 것은 …
02-07 24474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