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정원 두 배 늘고, 동반자녀 연령제한 22세로 환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2:31 조회 : 63459
글주소 : http://co.cakonet.com/b/B04-12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되며, 정원은 올해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두배 늘어난다. 

지난 10월 31일 월요일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내년 이민쿼터를 30만 명으로 확정했다”며, “가족 재결합 부문에 초점을 두었다”고 발표했다.

a504f58692e17205eb83928bad386bcb_1478751
가족 재결합 이민의 내년 정원은 8만4천 명으로 올해와 비교해 4천 명이 추가 배정되며, 결혼초청이 약 6만 명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부모 및 조부모 초청 등이다. 
숙련 기능직과 전문직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한 경제부문 이민은 내년에 17만2천5백 명으로 정해져 전체 이민쿼터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게 된다.

반면, 난민은 올해 6만여 명 선에서 내년엔 4만 명으로 줄어든다. 

이와 관련, 이민부는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정원을 올해보다 두배나 늘렸다”며, “내년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에게 모국 부모 또는 조부모 초청이민을 허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당시 전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정원이 축소된 바 있다. 

그러나,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때 이민문호 확대 공약을 내걸며, PGP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정원이 5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두배 증가했다. 
올해 1월 4일 접수가 시작되자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4일만에 모두 1만4천여 명이 초청자 자격을 신청해 정원을 크게 넘었다. 

이민부는 “올 연말까지 5천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신청자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민부 관계자는 “접수는 선착순이며, 따라서 초청 희망자들은 지금부터 신청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이 프로그램의 초청 자격은 18세 이상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지난 2012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소득 신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민부가 초청자의 최저 소득 규정을 바꿨기 때문에, 연 4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입증해야만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초청자는 부모 또는 조부모에 대한 입국 후 10년간 생계를 보장한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또, 이민부는 PGP와 별도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부모 또는 조부모에서 유효기간 10년짜리 일명 '수퍼 비자’ 발급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수퍼비자를 받을 경우, 첫 방문때 2년까지 체류할 수 있다.

하지만, 캐나다와 무비자 협정을 맺은 국가의 국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캐나다로 이민오는 부모와 동반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22세로 높아진다. 

이는 연방 자유당정부가 지난해 총선당시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며, 최근 이민부는 “부양자녀의 나이 규정을 22세로 환원해, 내년 가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나이 규정이 22세로 정해져 있었으나, 2014년 당시연방 보수당 정부가 19세로 낮췄다.

2002년~2013년 기간의 이민자들 중 19세 이상 자녀가 11%를 차지했었다. 

이민부는 “현재 19세 미만 규정으로 인해, 상당수의 가정이 19세 이상 자녀를 모국에 두고 이민오는 생이별 상황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젊은층 자녀들이 더 많이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민부는 이어 “대학에 재학중인 자녀들이 앞으로 부모를 따라 이민 와 캐나다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젊은 전문인력들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해, 졸업 후 캐나다 경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인 '데이비드 코헨'은 “이민부의 이번 결정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의 생이별을 막고, 젊은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