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주정부, 내년도 '수업료 동결' 1년 더 연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13 조회 : 29493
글주소 : http://co.cakonet.com/b/B04-117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은 확실히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간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라고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Marlin Schmidt)'는 말했다.

지난 가을 NDP 주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학비를 줄이기로 한 것을 뒤집고, 대신 '기초 자금'을 4천만 달러로 인상했었다.

학비 동결 유지 발표에 대한 각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학비 동결을 연장한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학장 '데이비드 도커티(David Docherty)'는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학비 학비 동결과 비용 인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계속해서 자금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번에도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도 안정적인 자금의 제공은 학교 운영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은 앨버타 대학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및 학생들과 함께, 앨버타인들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는 높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앨버타 대학교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David Turpin)'은 말했다.

캘거리 대학교의 총장 '엘리자베스 캐넌(Elizabeth Cannon)'은 내년도에 걸쳐 앨버타주의 수업료 및 비용에 대한 공개 자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수업료로 얻는 세입은 우리 운영 예산의 약 27%를 차지하며, 이것은 캘거리 대학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캠퍼스 운영 비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앨버타 사람들이 기대하는 교육 옵션들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학생 단체들은 학비동결 연장에 기뻐했다.

“학비 동결 연장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의 첫 발걸음으로서, 좋은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정부가 앨버타의 수업료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동결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캘거리 대학 학생 연합회 부회장 '트리스탄 브레이(Tristan Bray)'는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약 25만 명의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 및 견습생들이 한 해에 1천6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경제
스티븐 폴로즈 현 중앙은행 총재의 전임자 중의 한 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서부터 2008년 사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고책임자를 역…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경제
캐나다의 지난 6월 요식업 매출이 56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식업 업종은 총 4개 부문인데 정통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풀 서비스, 커피숍과 테이크아웃 식당 같…
09-01
사회/문화
헬렌 가우빈씨와 그의 파트너인 안드레 자우빈씨는 무려 37년 동안이나 동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명의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
08-13
사회/문화
'복합문화 주의'를 내세운 캐나다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이후 오히려 더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29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르면, 올해로 캐나다 건국 150주…
07-08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사회/문화
“밀가루 조리, 확실히 하세요”라고, '연방 식품 검사국(CFIA)'이 지난 27일 밀가루 조리를 확실히 하라고 공공에 권고했다. CFIA는 "대장균(E.coli)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정치
캐나다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성전환자 보호를 위한 개정 입법안을 표결에 부쳐 출석 의원 81명 가운데 67명의 찬성으…
06-17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