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 '핀란드 국제 잼버리' 다녀온 후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1:23 조회 : 43137
글주소 : http://co.cakonet.com/b/B04-109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캘거리의 2번 째 국제 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핀란드 로이후의 '핀 잼버리'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전세계로부터 온 15,000명의 참가자와 캐나다 각지에서 온 167명의 국제 스카우트와 함께 잼버리 활동을 했다. 
'31 스트리트 세인트 싸이프리안' 스카우트 그룹 소속이 도란과 마쉘은 현지 생활과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핀란드식 농장에서 4일 동안 홈 스테이를 하고, 10일 동안 대축제와 아이스랜드를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스카우트 리더인 '스캇 수반토'는 46개국의 대표들이 핀란드 대축제에 참여했고, 같은 원칙 안에 하나로 통합되었다고 언급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71
수반토의 아들인 코너는 다른 스카우트의 리더로서 대축제에 참가했다. 
그는 “더 나은 세계를 찾을 때, 지금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번 주 캘거리 '노스 웨스트 21 애버뉴'의 역사적 장소인 '넬슨 홀'에서 도란은 국제 스카우팅의 좋은 점을 피력했다. 
“여행은 여러분의 세계에 대한 시각을 바꿔줄 수 있으며, 스카우팅을 통해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스카우트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서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요. 국제 스카우팅은 세계의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지에 관해, 당신의 눈을 밝혀 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도란은 핀란드 경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축제 밖에서 했던 밤샘 자원봉사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센터에서 어린 아프간 난민을 돕는 일을 했었다. 
“우리는 그들과 게임을 하고, 주변에 있는 야생 베리를 따고, 파이를 만들고, 다같이 먹었어요.”라고 자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난민 센터에 있는 스카우트 자원 봉사자들은 영국, 스위스와 독일 등 전세계에서 왔다고 덧붙였다. 
잼버리 중에서 또 다른 두드러진 순간은 즉흥적인 댄스 파티였다고 한다. 
캐나다인들은 라인 댄스에 관한 지식들을 다른 나라의 스카우트들에게 전수했고, 핀란드 사람들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댄스를 공유했다. 
“이런 활동들로, 여러분들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과 어울리며, 굉장히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의 문화를 가르쳐 주고,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도 있답니다.”라고 도란은 말했다.
핀란드 잼버리를 끝내고, 도란과 마쉘은 캘거리로 돌아왔지만, 이제 그들은 노쓰 새스캐쳐완강으로 가는 카누 스카우팅 여행을 또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주말에 몇 번 큰 카누를 타러 갈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겠지만, 매년 스카우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에게 그것은 매우 중요해요.”라고 도란은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캐나다 주식시장이 큰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증권시장에서 TSX 지수가 사상최초로 16,000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인들이 주식이 좋은 투자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
11-1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사회/문화
웨스트젯 조종사 1천4백여 명, 62% 찬성으로 노조 결성하기로  캐나다 항공 조종사 협회, 웨스트젯 가입으로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  웨스트젯 CEO, "노조 결성에 실망이나, 건설적 대화에 초점 예정" 노조 …
05-20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사회/문화
국립 에너지국, "2005년 이후 10년간 친환경 전력 17% 늘어나" 캐나다, 2015년 기준 중국 이어 세계 2 번째 수력 발전 국가 전체 재생 에너지 기준, 세계 4 번째 친환경 전력 생산국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05-06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정치
상원(Senate)에서 자유당 연방정부가 인프라 예산집행을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며, 31개의 다른 조직들을 통솔할 명확한 국가차원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상원의 국가재정위원회 (National Fi…
03-18
정치
북미대륙의 이웃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환경 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석유 가스 개발을 저해하는 정책을 폐지하는 등 자원개발 지원 정…
03-04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정치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지난 11월의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을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0.3% 성장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뛰어넘어 0.4%의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을 이끈 것은 0.9% 성장한 제조 분…
02-03
사회/문화
연방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6년 11월 실업보험(EI) 수급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수급자 수는 57만4,500 명으로 전달에 비해 0.1% 감소했다. 그런나, 2015년 11월과 비교하면 EI 수급자가 2만6,700명 늘어 4.9%가…
01-20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