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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신설 학교들, 궂은 날씨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개교 연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44 조회 : 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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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축에 방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캘거리의 궂은 날씨로 인해 새 학교들의 개교가 다음달로 미뤄졌다.

교육부 장관인 '데이비드 에겐'의 홍보관인 '라리사 리에핀스'는 날씨가 캘거리시 신설 학교들의 개교 스케쥴을 힘 빠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여름 비의 양이 엄청났고, 그게 개교가 미뤄진 주요 원인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캘거리 교육청에 따르면, 애초 9월에 문을 열려고 계획이 세워진 학교 중 단지 2개만 늦어질 것이라고 하며, 첫 개교의 공식 날짜는 9월 6일이라고 한다.

캘거리 교육청의 시설 환경 서비스 매니저인 '데니 브렌튼'은, 개교가 늦어지는 학교는 '버팔로 루빙 스톤' 스쿨로서, 오프닝 날짜가 9월 26일이고, '피터 로히드' 스쿨은 9월6일에서 3일 늦어진 9월 9일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어떠한 건축 프로젝트든지 항상 다양한 요소들들로 인해, 프로젝트가 완료되는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그러한 이슈들을 '버팔로 루빙 스톤' 스쿨 건축 프로젝트에서 맞이하고 있는 거예요. 이 프로젝트는 시작과 동시에 여름 내내 예상치 못하게 비가 무진장 내려서, 건축 현장의 땅 상태가 안 좋았고, 결국 날씨는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렌튼은 '버팔로 루빙 스톤'에 다니는 학생들은 일단 '알렉스 먼로' 스쿨이나 '파노라마 힐스' 스쿨에 임시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긴급 대책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캘거리 교육청이 10개 신설 학교의 문을 열 것이고, 원주민 교육 센터도 내년 1월에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렌튼에 따르면, 9월에 새로 개교하는 학교는 6,60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공간을 가지게 되고, 1월에 문을 여는 학교는 6,000명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한다.

캘거리 교육청의 최고 관리자 '데이비드 스티븐슨'은 “새 건축물은 새로운 교육 공간의 제공뿐만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의 문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비단 학생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커뮤니티 활동의 허브로 자랄 것이라는 뜻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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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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